마이크로소프트의 태블릿 신제품인 Surface의 가격이 공식 발표되었다. Windows 8 RT를 구동하는 이 태블릿은 32GB 버전이 $499불이고 여기에 키보드가 달린 커버를 추가할 경우 $100불이 올라간다. 상위 모델인 64GB 버전을 키보드 커버와 구입할 경우 $699불이다. 이번에 발표된 가격을 보면 경쟁 제품인 아이패드보다 약간 저렴하지만 큰 차이가 없음을 알 수 있다. 아이패드의 경우 현재 엔트리 레벨인 16GB가 $499불에, 32GB는 $599불에 판매되고 있다. Surface는 10월 26일부터 판매 개시될 예정이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올해 4분기에 3백만대에서 5백만대정도를 팔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. 아이패드의 아성에 정면 도전을 하고 있는 Surface가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보일지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.
